구루이엔티, 임도사면 녹화기술 현장 적용 다자간 MOU( 산림조합중앙회·평창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신문

8월 10, 2026 | 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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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8.11 13:11
수정 2026.08.11 13:13


구루이엔티, 임도사면 녹화기술 현장 적용 다자간 MOU

산림조합중앙회·평창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신공법 기계화 녹화기술 선봬
G-PAD·펠로떼 공법 평창임도사업 시범적용...드론으로 식생정착 검증 예정




구루이엔티의 굴착기 장착형 사면 녹화장비 G-PAD를 활용한 사면 녹화 시공 모습

구루이엔티(대표 심재용)가 산림조합중앙회 동부산림사업본부, 평창국유림관리소와 손잡고 임도 사면의 안정적인 녹화와 기계화 기반 녹화기술 적용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창 임도사업 현장에는 구루이엔티가 개발한 굴착기 장착형 녹화장비 'G-PAD'와 '펠로떼(Pelote)' 녹화공법이 시범 적용된다. G-PAD를 활용해 사면에 파종상을 조성한 뒤 바이오차 기반의 국산 종자 파종재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인력이나 장비 접근이 어려운 고난도 구간에는 드론을 활용한 파종 방식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지난 7월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한 구루이엔티의 '펠로떼 공법'은 이번 사업에서 G-PAD 장착 굴착기 및 전동 살포기 등 기계화 시공기술과 결합해 실제 임도 현장에서의 실용성과 적합성을 정밀 검증받아 폭넓은 공사현장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협약 기관별 역할도 명확히 분담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사업 총괄 및 성과 모니터링을 맡고, 산림조합중앙회 동부산림사업본부는 현장 시공관리를 담당한다. 구루이엔티는 G-PAD와 펠로떼 공법의 적용 및 관련 기술지원을 전담한다.

기술 적용 이후에는 멀티스펙트럴 드론을 투입해 시험구와 대조구의 식생지수(NDVI 등)를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생 정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전국 임도사업으로의 확대 적용 가능성을 종합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용 구루이엔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G-PAD와 펠로떼 공법을 실제 공공 임도사업에 본격 적용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기계화 시공과 바이오차 기반 녹화기술을 상호 결합해 임도 사면에 최적화된 표준 녹화공법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경주 기자 lkj63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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